이날 보고회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주요 간부 공무원들과 충북개발공사 산업개발사업처장, 단양군기업인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단양 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용역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용역 수행을 맡은 리현경영경제연구소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여건 분석, 유치업종 검토, 후보지 분석 등을 발표했다.
후보지 5곳에 대한 비교분석을 통해 산업단지 조성 적정 대상지의 윤곽을 제시했다.
최적 대상지는 중간보고회 이후 면밀한 검토와 보완을 거쳐 최종보고회에 확정할 예정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우리 군은 그동안 경제적 폐쇄성으로 인해 산업단지 개발에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함께 힘을 보태면 폐쇄성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며 “산업단지 조성과 CCUS가 조화를 이뤄 지역 발전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오늘 나온 의견을 수렴하고 추가 검토해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최종보고회는 6월 중에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