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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고용훈풍’ 분다…대면업종 회복세 뚜렷

전년比 8000명↑...음식·숙박 고용 증가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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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5.10 17:32
  • 기자명 By. 한은혜 기자
▲ 대전지역 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생이 커피를 제조하고 있다. (사진=한은혜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대전지역 고용시장에 훈풍이 불었다.

특히 코로나19 완화 및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 계절을 맞아 대면업종 고욕회복세가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10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지난 4월 지역고용동향을 보면, 대전 취업자수는 79만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8000명(1%) 늘었다.

자세히 살펴보면 농림어업은 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4.5% 감소했으나 광업제조업은 8만명으로 4.4%,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은 70만7000명으로 0.9% 각각 증가했다.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 취업자 중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은 8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6.7%, 건설업은 6만3000명으로 3.1% 각각 감소했다.

반면 도소매·숙박음식업은 15만2000명으로 3.3%,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40만8000명으로 2.3% 각각 늘었다.

직업별로 보면 농림어업숙련종사자는 7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4.5%, 기능·기계조작·조립·단순종사자는 22만7000명으로 2.6%, 서비스·판매종사자는 17만4000명으로 0.9% 각각 줄었다.

반면 사무종사자는 14만9000명으로 8.4%, 관리자·전문가는 23만8000명으로 2.4% 각각 증가했다.

취업시간대별 취업자를 살펴보면 36시간 미만 취업자는 17만3000명으로 젼년대비 4000명 증가했고 36시간 이상 취업자는 9000명 늘었다.

고용률은 61.5%로 0.4%p 상승했고 실업자는 2만1000명(14.8%), 실업률은 2.6%(0.3%p)각각 증가했다.

한편 충남 취업자는 3만4000명, 세종은 1만4000명, 충북은 2만1000명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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