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덕대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등기국은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일환으로 대학생들에게 법원의 등기업무를 설명하고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찾아가는 등기강좌 대학생 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대덕대는 학교 구성원들이 깡통전세, 전세사기 등의 피해를 예방하고, 부동산 등기에 관한 기본 사항과 등기국의 업무들을 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교직원과 재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부동산 거래, 등기와 관련된 문제점을 해소하고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기본 교양을 습득함과 동시에 법원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김호겸 교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법률문제 및 사건·사고에 깊은 관심을 가짐으로써 보다 성숙하고 합리적으로 법률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