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종료아동이란 만 18세(본인이 희망하면 24세)에 아동양육시설·가정위탁시설 보호가 종료돼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을 말한다. 매년 2400여명이 시설을 떠나 정부·지방자치단체로부터 지원을 받지만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부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전달한 우리쌀 10kg 100포는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시설보호종료 청소년 100여명에 전달 예정이다.
정낙선 대전농협 총괄본부장은 “지역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사회 아이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학습꾸러미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