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학부모 자조 모임은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 지원을 통한 심신 치유·회복 및 가족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모임 운영을 위해 지난 달 사전 신청을 받아 10명의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총 8회에 걸쳐 동료상담 및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동료상담’을 시작으로 ‘학부모 스트레스 관리·웃음지도’, ‘아로마테라피’, ‘나만의 향수 만들기’, ‘스테인드글라스 도어벨 선캐쳐 만들기’, ‘수제도장 만들기’로 구성했다.
안효팔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 보호자의 양육효능감 향상과 더불어 심신이 치유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