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도교육청 1회 추경 93억 7900만원 삭감

충남도의회 교육위, 조례안 7건은 원안 통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5.14 08:36
  • 기자명 By. 이의형 기자
▲ 충남도의회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1회 충남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6458억원 가운데 93억 7900만원을 삭감해 수정·의결 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삭감 내역은 △스마트교육환경구축비(92억 5850만원) △학교시설환경개선 외벽보수(9450만원) △학교시설환경개선 외부간선정리(2600만원) 총 3건이다.

교육위는 2023년도 제1회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년도 제1회 충남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조례안 7건도 함께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

박정식 위원(아산3·국민의힘)은 시설개선공사비 편성 기준과 기본운영비 인상 요인, 동일 사업에 대한 연도별 순차 편성 사유를 점검한 뒤 “대안학교에 충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며, 예산 부족으로 학생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성현 위원(천안1·국민의힘)은 “학생 수영장이 없어 생존수영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은 수영장 확보를 위한 계획을 수립·제시해달라”며 “또한 학교 석면 제거 공사 시 전체를 제거하지 못하고 일부 남아있는 학교의 경우 신속히 대처해 학생 안전에 충실해달라”고 요청했다.

윤희신 위원(태안1·국민의힘)은 “학교 화장실 안심가림막 설치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그전에 기존 설치·운영되고 있는 학교의 우수사례를 발굴·반영해 예산의 효과성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예산 편성에 있어 근거를 확실히 해달라”며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에 대한 반복적인 편성은 지양하고, 해당 사업의 필요성을 자세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편삼범 위원장(보령2·국민의힘)은 “예산 편성 시 물가 인상 요인과 환경 변화에 따른 수요 변동을 발 빠르게 반영해 일선 교육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예산안은 16일부터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8일 제3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