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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우리 교육의 든든한 동반자, 열정 헌신에 감사"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스승의 날 맞아 선생님께 보내는 교육감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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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5.14 13:04
  • 기자명 By. 정완영 기자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우리 교육을 이끌어주신 '선생님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스승의 날 편지를 전했다.
[충청신문=세종] 정완영 기자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제42회 스승의 날을 맞아 우리 교육을 이끌어주신 '선생님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스승의 날 편지를 전했다.

교육감들은 언제나 우리 교육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신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편지의 첫머리를 시작해 코로나19 펜데믹과 함께한 지난 3년은 우리에게 큰 시련을 줌과 동시에 학교와 교육을 다시 살펴볼 수 있는 계기였다.

길고 긴 시간 속에서 '선생님'이라는 존재만으로 많은 어려움을 꿋꿋하게 함께 넘었으며 선생님들의 열정, 사명감, 헌신 덕분에 우리 교육은 배움의 끈을 이어나갔고 학생들은 각자의 색깔과 빛을 내며 알찬 열매를 맺었다.

어려운 시기를 함께 견디어주신 우리 선생님들께 감사를 표하며, 늘 학생들 곁에서 힘써 주시는 선생님이야말로 우리 교육의 큰 희망이라고 했다.

우리나라 교육계는 매년 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데, 변화를 발전으로 이어지게 만든 것은 모두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

또 학생들의 교육과 성장을 위해 매일매일 노력하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은 우리 모두에게 큰 영감을 주고 있으며, 선생님들의 끊임없는 노력 덕분에 학생들은 더 나은 교육을 받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도 큰 도움을 받고 있다.

더불어 선생님들께서는 학생들에게 지식의 전수뿐만 아니라 인격의 성장을 도와주고, 학생들이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혀주고 있으며, 이런 노력은 매우 가치 있는 일로서 우리 사회에 중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다른 한편으로, 최근 들어 선생님들의 정당한 교육활동 침해 사례가 증가하고 침해 유형도 다양해지고 있는 것에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교육활동 침해는 선생님들의 학교생활을 곤란하게 만들고 교육활동을 위축시켜 결과적으로 학생들에게 그 피해가 고스란히 돌아가기 때문에, 전국시도교육감들은 교육부 및 유관부서와 협력하여 선생님들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법과 제도로 보호하고, 어려움을 겪는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및 법률 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며, 교육활동 보호 매뉴얼 개발하는 등 선생님들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 것이라고 밝혔다.

조희연 협의회장(서울시교육감)은 "선생님들께서는 늘 어려움을 꿋꿋이 이겨냈고 우리 교육감들도 선생님들과 늘 함께하겠다"며 "선생님들께서 늘 학생들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실 것이라는 강한 믿음이 있고, 선생님들과 함께 학생들 모두가 더 나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길 바라며, 교육감들은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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