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농장 3km 방역대 예찰과정에서 침흘림 증상이 있다는 축주의 신고에 따라 동물위생시험소 가축방역관을 투입해 임상검사를 실시한 결과 입안 궤양이 관찰되어 정밀검사 시료를 채취해 검사했다.
동물방역 관계자는 “이번 양성 발생으로 발생농가는 5곳으로 늘어났다”면서 “발생지역이 소 사육 밀집지역이라 공기 중으로도 전파되는 추가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축산농가는 철저한 차단방역과 더불어 청주시 및 주변 시·군에서는 백신접종과 상시소독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10일과 11일 농장 4곳이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북의 구제역 발생은 2019년 1월31일 이후 4년4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