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학교급식으로 제공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시행해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검사는 교육청 학교급식담당 공무원이 수산물 업체별로 납품하는 1교를 선정하고 총 66교를 방문해 학교급식에서 주로 사용하는 수산물을 수거했다.
이어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와 함께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매 분기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결과는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설동호 시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지속 실시해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