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날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여성친화도시 관련 역량강화 교육과 앞으로의 활동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교육에는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임우연 선임 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여성친화도시, 충남의 중심 예산군! 군민참여단의 역할’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해 군민참여단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군민참여단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군민참여단은 앞으로 3년간 여성친화적 문화 확산을 위해 군정 전반에 성인지적 관점으로 생활 속 성별 불균형 요소와 불편사항 모니터링과 지역특화형 사업 발굴 및 정책 제안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군민참여단 지승연(38·예산읍) 씨는 “여성취업설계사 일을 하면서 지역여성의 사회참여확대 및 여성친화 환경 조성에 관심이 많았다”며 “관련 사업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직접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고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