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군 태안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태안군립합창단이 들려주는 영화음악’을 주제로 ‘제16회 태안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당진아트챔버가 협연하는 이번 연주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군민들의 귀에 익숙하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곡들로 구성되며, 이야기와 더불어 영상과 안무, 샌드아트 등이 어우러진 다양한 무대 연출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라라랜드’ OST 메들리로 화려하게 문을 여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1부에서 △뮤지컬 ‘렌트(Rent)’의 넘버 ‘Seasons of love’ △영화 ‘접속’ 삽입곡 ‘A Lover’s Concerto’ △영화 ‘뮬란‘ 삽입곡 ‘Reflection’ △영화‘위대한 쇼맨’의 ‘This is me’등이 펼쳐진다.
이어 2부에서는 △영화 ‘알라딘’의 ‘A Whole new world’ △영화 ‘범죄와의 전쟁’중 ‘풍문으로 들었소’△영화 ‘건축학개론’ OST ‘기억의 습작’ △영화‘원더풀 라디오’의 ‘아버지’ △영화 ‘플라이 대디‘삽입곡’‘Bravo my life’ 등의 곡을 들려준다.
2002년 창단해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한 태안군립합창단의 명성에 걸맞은 아름다운 선율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장료는 무료로, 사전 예약 없이 공연 1시간 전부터 좌석권을 배부받아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