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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진석 의원,"지방소멸 불구 충청권 잠재력 가장 커"

지방소멸과 충청권 미래 주제로 강연…“합심해 미래 만들어야”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충청권이 유일하게 성장잠재력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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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5.18 13:28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 문진석 의원 (충청신문DB)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국회의원(충남 천안갑)이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충청권은 성장잠재력이 있는 만큼 충청권이 합심해 미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문 의원은 호서대학교 기술경영전문재학원이 개설한 선거캠페인 충청미래 아카데미에서 지방소멸과 충청권 미래라는 주제강연에서 "충청권 시군구의 63%가 소멸위험지역을 분류되고, 충남과 충북의 지역소득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유출될 만큼 충청권 지방소멸이 현실화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 의원은 “돈이 모이면 사람이 모이고, 사람이 있는 곳에 다시 사람이 모인다”며 “일자리·문화·교육·의료 등 지역의 매력도를 높여 지역에 사람이 모이고 활력이 넘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문 의원은 “지방소멸의 위기 속에서도 충청권은 지방에서 유일하게 성장잠재력을 가진 지역”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실제로 문 의원이 인용한 한국산업연구원의 지역성장잠재력지수를 보면 2020년 기준 충청권은 1.064로 지방에서 유일하게 성장잠재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문진석 의원은 “충청권이 합심하여 충청권 메가시티, 동서와 남북을 이어주는 철도망 구축, 첨단산업 육성, 지방은행 설립 등의 과제를 함께 풀어나가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가 미래를 만든다”고 강조하고 “충청권이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리적 중심만이 아니라 대한민국 미래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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