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국토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한국드론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주제는 ‘드론·UAM(도심항공교통)으로 바꾸는 새로운 일상, 드론 교통&배송, 레저스포츠’다.
박람회는 그간 국내 드론·UAM 산업 육성 성과와 기술개발 현황을 국민과 공유하고 일상 속 드론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고자 개최됐다.
시는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돼 박람회 기간 중 실증도시 지자체관을 운영한다.
전시관에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핵심 내용인 바다를 넘어 배송하는 수소 드론과, 빠른 속도로 물품과 의약품을 배송할 수 있는 수직이착륙기(VTOL)를 전시했다.
시는 방문객의 질의에 답변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배치해 서산시 드론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 홍보를 병행 중이다.
시는 충남도 UAM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UAM관련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완섭 시장은 “박람회 기간 중 서산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드론, UAM 분야에서 서산시가 우수한 여건을 기반으로 선도적으로 미래산업에 대응하고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드론 사업과 함께 미래첨단산업의 핵심인 UAM 사업도 민간기업과 함께 추진중이며 4차산업 신동력을 활용한 기업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시는 드론 산업의 규제특구 지역이라 할 수 있는 ‘드론 특별 자유화 구역’ 선정을 위해 관련 부서, 유관 기관이 협력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는 이달 중 고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