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본부에 따르면 ‘졸리면 쉬어과자’는 시민에게 친숙한 제과업체 하레하레와 졸음운전 예방 중요성을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품은 견과류스틱, 레몬스틱, 바닐라 초코쿠키 구성으로 둔산점, 타임월드점 등 5개 매장에서 판매 중이다.
상품 출시 기념으로 SNS에 구매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매출액 3%를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하기로 했다.
공단은 향후 ‘졸리면 쉬어과자’ 브랜드 이미지를 활용해 고속도로 휴게소 PB 상품을 개발하고 ‘쉬어과자 존’ 설치로 졸음운전 사망사고 예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최근 3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중 졸음운전 사망자가 72%를 차지했다. 안전띠 미착용 시 중상 위험은 최대 9배 높아진다.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지속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졸음으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예방에는 휴식만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