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영상] 화사 예술인가 '외설'인가

성인들을 위한 축제인데 '뭐 어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5.18 17:28
  • 기자명 By. 김해인 기자
사진= 영상 유튜브 캡쳐
사진= 영상 유튜브 캡쳐

예술인가 외설인가, 마마무 화사가 대학 축제 퍼포먼스에 대한 갑론을박으로 언론매체가 떠들썩하다.

논란이 된 공연은 지난 12일 성균관대학교 축제였다. 화사가 오른 무대의 관객은 대부분 성균관대학교 학생이었고 tvN '댄스가수 유랑단' 촬영까지 동시에 이뤄지고 있던 상황이었다. 

화사는 마마무의 메들리와 로꼬와 함께했던 '주지마'를 불렀다. 그러던 중 손가락을 혀로 핥는 동작 직후 특정 신체 부위를 쓸어올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축제 현장에서는 동시에 환호성이 터져나와 분위기를 한층 더 달궜다.

하지만 공연 후 직캠이 퍼지고 논란은 커졌다. 이와 관련해 네티즌들의 의견은 "평소 과감한 퍼포먼스를 선보여온 화사 답다", "대학생들, 성인들을 위한 축제인데 뭐 어떠냐"라는 의견과 "대학 축제 공연에서 할만한 공연은 아니다.", "지나치게 성적인 묘사를 할 필요는 없지 않나."라는 의견이 분분했지만 외설적이라는 쪽으로 무게가 실린 분위기다.

비슷한 논란이 과거에도 있었다. 그 때는 의상 때문이었다. 화사는 2018년 엠넷 ‘MAMA’ 무대에서 수영복을 연상케하는 빨간색 보디슈트를 입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엠넷 ‘MAMA’
엠넷 ‘MAMA’
엠넷 ‘MAMA’
엠넷 ‘MAMA’

그의 의상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둘로 갈렸다. 하지만 정작 당사자인 화사의 반응은 역시나 남달랐다.

화사는 “애매할 바에는 입지 않는 게 나을 거 같았다”며 “무대에서 어떤 의상을 입어야 가장 멋있을까 생각했다”라며 프로의 면모을 보여줬다. 

성균관 대학 축제에서 텐미닛을 추는 이효리 (사진=유튜브 화면 캡쳐)
성균관 대학 축제에서 텐미닛을 추는 이효리 (사진=유튜브 화면 캡쳐)

한편 화사의 대학 축제 퍼포먼스는 tvN '댄스가수유랑단' 촬영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tvN '댄스가수유랑단'에 같이 출연한 이효리도 같은 무대에서 20년 전 전성기 시절로 돌아가 무대를 선보였다. 여전히 빛나는 스타 이효리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역시 이효리다", "효리언니 제주도 가지마요"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띤 환호를 보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