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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제2회 추경예산안 3조 1144억 규모 제출

공공요금 인상 등에 따른 학교 현장 부담 완화·교육여건개선 중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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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5.18 16:52
  • 기자명 By. 김의영 기자
▲ 대전교육청 전경. (사진=김의영 기자)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지난 17일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기정예산 대비 408억이 증액된 3조 1144억 원으로 편성해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학교 현장 부담 완화를 위한 학교운영비 확대, 미래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기반 구축,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한 교육복지 확대,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 중점·편성했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326억 원, 자치단체이전수입 182억 원 증액, 자체수입 및 전년도 이월금 등이 100억 원 감액돼 해당 예산 이후 세입재원 변동으로 기정예산 대비 408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작성했다.

세출예산 주요내역은 공공요금 인상 및 학교현안 교육여건개선 사업선택제 지원을 위한 학교운영비(99억), 미래교육직업센터·지능형과학실 등 신산업 및 디지털교육 기반 구축(123억), 늘봄학교 운영 및 저소득층 체험학습비 인상 등 교육복지 확대(112억), 냉난방·화장실개선 등 학교시설환경개선(222억), 교육공무직 단체임금협상에 따른 처우개선비(55억) 등이다.

이와 함께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개정에 따라 보통교부금 축소분 보전을 위해 이번 예산에 반영한 통합재정안정화기금전출금 중 400억, 완료된 사업의 집행잔액 등을 감액해 교육사업재원으로 재편했다.

2회 추경예산안은 대전시의회의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내달 23일 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엄기표 기획국장은 “제2회 추경예산안은 공공요금 인상에 따른 학교 현장의 부담을 완화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 조성 등 교육현장 지원에 중점을 두고 편성한 것으로 학교교육과정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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