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대전평생학습관에서 학교운영위원장과 신규 운영위원 400명을 대상으로 전문성과 책무성을 제고해 학교자치를 활성화하고 소통과 협력에 기반한 대전교육을 만들고자 마련했다.
이어 퓨전 국악그룹 ‘풍류’의 공연을 시작으로 충남대 오기영 겸임교수의 ‘디지털 대전환 시대 챗 GPT 등장과 학부모의 역할’이라는 부모교육 강연과 현장경험이 풍부한 삼천중학교 임진영 교사의 학교운영위원회 기능, 역할 및 법령 등 사례중심 강의로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또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에 관한 이해를 돕고자 리플릿을 제작·배포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운영위원들을 위해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연수자료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신규 운영위원은 “연수를 듣고 나니 실질적인 도움이 많이 됐다. 아이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소임을 다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설동호 시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님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활짝 열어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