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공약으로 약속했던 천안시 안서동 대학로 조성 사업을 조기에 진행해 청년문화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충남형 M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시켜 시민과 천안시 대학생의 교통편의 증진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했다.
김 지사는 특강에서 충남의 시·군별 발전 전략을 설명하며 “충남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행정부 및 정부 부처와 밀접히 소통하며 힘쓰고 있다”고 했다. 특강을 마친 후 같은 날 열린 단국대 천안캠퍼스 축제인 ‘대동제’를 함께 관람하며 학생들과 격없이 소통했다.
최근 충남도와 단국대가 수소산업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단국대 컨소시엄이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혁신연구센터’ 1차 공모에 선정된 가운데 단국대 천안캠퍼스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도시재생·사회공헌활동 △산업 생태계 구축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학산연(지자체-대학-지역기업-연구원) 클러스터 구축 △충남권 보건의료·바이오 특성화 주도 △지방화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지향적 교육가치 창출에 매진해 오고 있다.
한편 단국대 정책경영대학원은 기업CEO와 공공부문 최고관리자의 산·학·관 협력 기반을 구축하는 최고경영자과정을 개설해 지난해까지 43기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