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매서운 한파로 영하권의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괴산군 칠성면 산막이옛길의 물레방아에 고드름이 아름답게 달려 한폭의 그림을 그리고 있다.(사진)
산막이옛길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4계절 볼거리를 위해 직경 2.4m 규모로 조성된 물레방아에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고드름이 형성돼 장관을 이루고 있다.
괴산호 주변을 따라 4㎞의 오솔길을 친환경적으로 정비해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정비한 산막이옛길에는 나무 데크 길을 따라 고인돌 쉼터, 연리지, 소나무동산, 소나무 출렁다리, 정사목, 노루샘, 옷 벗은 미녀 참나무, 진달래 동산 등 30여 개의 볼거리와 휴식공간이 조성돼 이곳을 찾는 발길을 붙들고 있다.
괴산/손근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