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단 및 마케팅, 세무·회계 등 5개 분야별 10명의 전문가로 선정된 자문위원들은 소상공인어부바플랜의 일환인 ‘2023년 소상공인 경영 자문서비스’ 전문가로 활동한다.
이들은 1:1 현장 방문과 전화 상담을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조합원들의 자생을 돕는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며 내년 12월까지 활동한다.
신협중앙회 지역금융본부는 지난 2020년부터 소상공인 전문가 자문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내달부터 공고를 내고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소상공인에게 소상공인어부바플랜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도 함께 제공해 경영 역량 강화, 매출 증대, 비용 절감 지원제도 활용 증대 등 긍정적 효과를 유도한다.
작년 전문가 자문서비스를 받은 전주의 한 업체는 “전문가들로부터 자세한 상담을 받고 점포 운영 시스템에 도입했더니 매출이 상승하는 실질적인 효과를 얻었다”며 “자영업을 하면서 막막할 때가 많았는데 이런 기회를 얻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은 금융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금융협동조합으로서 서민과 소상공인을 든든히 어부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