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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아산 음봉~천안 성환·북면~입장 신규 설계 대상사업 선정 촉구

"제5차 계획 반영 국지도 47건 중 14건 예산 미편성...조속 추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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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5.24 10:39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 왼쪽부터 국지도 57호 북면~입장, 국지도 70호 아산음봉~천안성환.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박완주 의원(천안을)이 제5차 국지도 건설 계획(2021~2025)에 반영된 국지도 70호 아산음봉~천안성환 4차선 확장 사업과 국지도 57호 북면~입장 국지도 2차선 개량 사업의 내년도 신규 설계 대상사업 선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은 국토교통부가 5년 동안 신규 추진할 국도 및 국지도 사업을 담은 도로관리 정책방향이다. 지난 2021년부터 오는 2025년까지 추진되는 제5차 국지도 건설 계획에 천안 관내에서는 국도대체우회도로 성거~목천 건설사업, 국지도 70호 아산음봉~천안성환, 국지도 57호 북면~입장 2차선 개량, 목천~삼룡 국도1호 6차로 확장 사업 등 총 4개 사업이 선정됐다.

2021년 당시 여당 정책위의장이었던 박 의원은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충청남도와 업무협의를 지속하며 국토부와 기재부에 사업 반영의 필요성을 설득하는 등 천안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체증 해소 및 차량 정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장래 천안외곽순환도로 구축을 위한 국도대체우회도로 성거~목천 건설사업의 경우 지난해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고 올해도 국비 38억 원이 정상 반영되어 내년도 용역 절차 마무리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현재 국비 881억 원 규모의 국지도 70호 아산음봉~천안성환 4차선 확장사업과 국비 533억 원 규모의 국지도 57호 북면~입장 2차선 개량 사업은 설계 미착수로 인해 예산 투입이 이뤄지고 있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제5차 국지도 건설 계획에 반영된 국지도 사업 47건 중 예산이 미반영된 사업은 14건으로 이중 천안 관내 사업이 2건이나 포함된 셈이다.

박 의원은 “제5차 국지도 계획에 포함된 천안 관내 사업들이 내년도 정부 예산 편성 우선순위에 배정되어야 조속한 사업 추진을 통한 교통 수요 대응이 가능해진다”며 사업 본격 착수를 위한 신규 설계 대상 사업 선정을 국토부와 기재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 “최근 기재부와 국토부가 제6차 국도·국지도 계획 수요조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돌입했다”며 “제6차 국도·국지도 계획에 외곽순환도로 구축을 위한 마지막 노선인 신방~목천 구간이 선정될 수 있도록 천안시와 충남도 등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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