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화장품·미용산업박람회’에 참가해 브랜드 보호를 위한 첨단 위변조 방지기술 및 적용 사례를 소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패키지 및 라벨에 숨겨진 모양을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하는 스마트 정글 기술, 보는 각도에 따라 숨겨진 모양을 확인하는 틸트룩 등 다양한 보안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제품 용기에 미세 패턴을 형성하는 홀로그램 기술, 투명하면서도 선명한 반사색을 구현하는 광결정 기술도 선보이며 기업과 상담을 통해 맞춤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상헌 글로벌사업처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브랜드 침해로 어려움을 겪는 화장품 회사들과 함께 위변조 방지기술 적용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