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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의 변천사가 한눈에 서산시 시계열 정사영상 제작

과거 토지 이용 확인 및 이웃 간 분쟁 해결, 시민 편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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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5.24 11:36
  • 기자명 By. 윤기창 기자
▲ 서산시청사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서산] 윤기창 기자 = 서산시가 1947년부터 현재까지의 아날로그 항공사진을 활용해 76년간 토지의 변천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계열 정사영상을 제작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국토지리정보원이 관리하는 아날로그 항공사진을 정확도 검사와 영상보정 등 작업을 거쳐 서산지역 토지의 변천사를 디지털영상으로 제작한다.

기존의 아날로그 항공사진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 분석이 어렵고 좁은 면적의 낱장 형태로 구축되는 등 가치에 비해 활용성이 부족한 한계가 있다.

반면 시계열 정사영상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토지의 이용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시가지 변화 분석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의 기초자료로 이용하는 등 시정 전반의 행정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시계열 정사영상은 불법건축물 파악을 통한 양성화, 개인 간의 분쟁 조정 시에 판단의 근거 자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시민 편의 서비스도 가능하다.

이러한 시계열 정사영상은 오는 12월 제작이 완성되며 내년부터 충남도 공간정보포털(cngis.chungna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완섭 시장은“서산시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내 고향의 변천사를 확인해 어린 시절의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고 민원 편의까지 챙길 수 있는 일석삼조 이상의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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