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보훈스쿨은 현충원에서 주재하는 나라사랑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역사 전문강사를 초청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주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중·고등학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원 소개, 보훈문화공연, 독립기념관 학술연구부 유필규 팀장의 독립운동 강의, 현충탑 참배, 나의 호국영웅 묘소 돌보기 봉사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황원채 원장은 "미래세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웅에 대한 감사함을 직접 느끼고, 보훈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