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도, 중국 빅데이터 산업 진출 가능성 살펴

전형식 정무부지사 30일까지 구이저우성·쓰촨성 방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5.24 17:29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전형식 정무부지사가 오는 30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전 부지사를 중심으로 한 방문단이 충남도와 우호 교류지역인 중국 구이저우성과 쓰촨성을 방문한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전형식 정무부지사가 중국이 사활을 걸고 있는 빅데이터 산업의 도내 기업 진출을 살피기 위해 출장길에 올랐다.

24일 도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전 부지사를 중심으로 한 방문단이 충남도와 우호 교류지역인 중국 구이저우성과 쓰촨성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리빙쥔 구이저우성장의 국제빅데이터산업박람회 참가 초청에 따른 것으로, 전 부지사는 쓰촨성 2023 청두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를 찾아 벤치마킹에 나선다.

첫 날 베이징에서 정재호 주중 한국대사와 배정훈 재경관 등과 만나 중국기업의 투자유치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탈중국 기업이나 유턴기업 등 도가 투자유치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25일에는 구이저우성 성도인 구이양으로 이동해 루융정 구이저우성 선전부장, 빅데이터청 부청장등과 간담회를 갖는다.

간담회에서는 빅데이터산업 기반 구축 및 친환경 농업·생태관광 등 분야에서의 협력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언더2연합 회원가입을 제안할 예정이다.

26일 열리는 중국 국제빅데이터 산업박람회 개막식에서 도 자체 운영 홍보관을 둘러보고, 중국 정부의 빅데이터 산업 육성 의지와 지원 현장을 벤치마킹한다.

박람회 부대행사로 열리는 포럼에서 도의 빅데이터산업 현황과 연관산업 육성계획을 발표하고, 삼성디지털 솔류션, 제닉스 등 도내 기업 및 충남테크노파크 임직원과 중국 진출 가능성·지원방안 등을 모색할 계획이다.

28일과 29일은 쓰촨성 청두세계대학경기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경기장 조성 등 대회 운영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충청권대회 성공개최를위한 토론을 진행한다.

이어 쓰촨성이 개최하는 국제우호도시관을 방문해 충남도 홍보관도 살필 예정이다.

전 부지사는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지방정부 구현은 도지사의 중요 공약중에 하나”라며 “빅데이터 산업과 세계대학경기 대회 준비과정 모두 잘 배우고 살펴서 도정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