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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가축분뇨 합동 지도·점검…수질오염 및 악취 등 예방 총력

다음달 30일까지,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대상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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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5.25 16:08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충남도청 전경(사진=강이나 기자)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가 수질오염 및 축산 악취 관련 상반기 가축분뇨 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

25일 도에 따르면, 다음달 30일까지 도 환경·축산부서 및 특별사법경찰, 시군 환경·축산부서와 금강유역환경청 등이 참여해 지자체별 교차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도내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관련업체(처리업, 재활용업, 수집·운반업, 공공처리시설) 등 총 2만 5201곳 중 69곳이며, 상습 민원 지역 및 대규모 시설을 우선 집중 단속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축분뇨 및 퇴·액비를 야적·방치하거나 공공수역에 유출하는 행위 ▲정화시설의 방류수수질기준 초과여부 ▲퇴·액비 반복·과다 살포 여부 등이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관련 법령 위반 시설이 확인될 경우 고발조치와 행정처분을 병행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개 사육시설 등 음식물류폐기물을 가축 먹이로 재활용하는 시설에 대해 처리 적정여부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이종현 도 물관리정책과장은 “가축분뇨는 유기물과 질소, 인 등 영양염류 성분이 많아 공공수역 유출 시 수질오염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합동점검을 통해 축산 농가의 환경오염 경각심 제고와 더불어 위반행위 확인 시 고발 및 행정처분 조치를 취하는 등 엄격하게 관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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