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구에 따르면 지난해 부담한 재해복구 공제회비는 총 7800만 원이며 이 중 30%인 2300만 원을 재정지원금으로 돌려받았다.
장동욱 본부장은 "이번 지원금이 구의 빠른 피해복구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공제회는 재난 재해 상황에서 회원의 재정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피해복구 작업을 조속히 완료해 구민들이 빠른 시일 내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회원으로 두고 다양한 재정지원 사업을 시행하는 기관으로 2012년부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치단체에 재해복구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