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전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간 조성은 문화체육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3년 디지털북 체험공간 조성 지원 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문학관은 국비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문학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북을 검색·활용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조성하고, 연계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디지털북 만들기', '오디오북으로 만나는 낭독 콘서트' 등을 운영하며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문학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은봉 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문학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며 문학을 향유하는 방식에 대한 고민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