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충남창업보육센터협의회와 공동 주관해 진행됐으며 토크콘서트, 스타트업 관련 명사 강연과 7개 기업 데모데이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아울러 부대행사로 스타트업 전시부스, 정책/자금/법률 등 7개 분야 1:1 멘토링하는 레인보우솔루션, 충남 내 소비재 기업이 모인 플리마켓, 지역 내 기업-투자자 네트워킹까지 스타트업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짜여다.
토크콘서트에는 코리아 스타트업 포럼 최지영 경영전략본부장,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김택한 팀장과 호서대 창업지원단 청년 지역창업기업인 해요 코리아 하예원 대표, 겁쟁이 사자들 김준 대표가 참여해 청년 창업 의지 제고 및 문화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부대행사 스타트업 전시부스에는 초록코끼리, 코지박스, 슈퍼라이프 등 각 주관기관이 추천한 다양한 분야의 15개 기업이 참여했다.
플리마켓에는 고마스토리 주식회사, 본베인, 포프, 세이브더팜즈 등 충청권 내 소비재 창업기업 및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의 홍성잇슈창고, 당진 면천창고, 부여 청년창고 내 보육기업이 지역특색이 담긴 아이템들을 판매했다.
충남중기청은 충남 최초의 스타트업 페스티벌이 약 500여 명의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교류하며, 충남지역의 스타트업의 수요 및 확장성과 잠재력이 매우 높다는 점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배창우 충남중기청장은 “창업에 대한 열기를 느낄 수 있어 너무 뜻깊은 시간이였고,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지역 스타트업 유관기관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치얼업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처럼 지역의 많은 스타트업에게 용기를 주고, 힘을 북돋아 주는 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