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논산시, 선선한 밤공기 속 함께하는 건강체조 ‘인기’

‘2023년 별밤건강체조’에 시민 참여 활발…강경·연산으로도 확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5.30 11:50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 별밤건강체조가 열린 시민가족공원 모습 (사진=논산시 제공)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별밤의 체조’를 즐기는 논산시민들이 늘어나고 있어 화제다.

논산시는 ‘활동적인 도시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별밤 건강체조가 강경읍ㆍ연산면 등으로도 확산, 시민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별밤건강체조는 2017년부터 운영되어 온 건강 프로그램으로, 체조 강사가 주도하는 동작을 시민이 함께 따라 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특히, 신나는 음악에 맞춰 신체 균형과 유연성을 향상하는 스트레칭ㆍ근력운동 등을 배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에는 시민가족공원에서 진행됐으나, 올해부터는 강경읍과 연산면에서도 체조 프로그램이 열리게 된다. 강경 둔치에는 일 평균 70여 명이 모이고 있으며, 지난 26일 연산문화창고에서도 수십 명의 시민이 함께 체조를 즐겼다.

사전접수 절차없이 현장에서 바로 동참할 수 있다는 편리성 덕에 많은 시민이 별밤건강체조에 호응을 보내고 있다. 한 시민은 “열량도 태우고, 스트레스도 날릴 수 있어 주변에 함께하자고 홍보하고 있다”며 별밤체조를 적극 추천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를 겪으며 신체활동이 부족해지고, 배달 음식 섭취가 증가함에 따라 운동 의지가 높아지신 시민들이 적극 동참하고 계신다”며 “시민 모두가 함께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별밤건강체조는 매주 화ㆍ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가량 진행된다(시민가족공원 기준). 강경 둔치에서는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연산문화창고에서는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에 체조에 함께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