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충남도, 부여·보령 ‘스마트팜·청년타운’으로 지방소멸 대응

도·부여·보령, 중소벤처기업·행안부 ‘지역 기업 혁신 공모’ 선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6.01 17:56
  • 기자명 By. 강이나 기자
▲ 충남도는 1일 부여에 위치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중소기업부, 행안부, 부여군, 보령시와 ‘지역중소기업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 부여와 보령에 청년 농업인 등이 스마트팜 경영을 익힐 수 있는 실습 온실과 교육센터와 수산자원을 활용해 쇼핑몰 등을 운영할 수 있는 집적지가 조성된다.

도는 1일 부여에 위치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중소기업부, 행안부, 부여군, 보령시와 부여 ‘스마트팜 콤플렉스 조성 및 스마트팜 영농법인 육성 지원’과 보령 ‘수산자원 활용 청년희망타운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추진한다.

업무협약식에는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조주현 중소기업부 차관, 한창섭 행안부 차관, 부여군·보령시 등 공모 선정 16개 지자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중소기업부는 지역 중소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우수과제를 발굴해 성과를 확산한다.

행안부는 지속가능한 균형발전과 지방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행·재정적 자원을 활용해 적극 지원키로 했다.

도와 부여군, 보령시 등은 지역 중소기업 혁신 공모 사업이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과제 추진에 필요한 정부 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자원을 적극 활용한다.

이번 공모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 지역 중소기업의 정착·육성 정책 확대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효과 제고 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했다.

이에 따라 부여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 50억원, 군비 60억원 등 총 110억원을 투입해 스마트경영 실습농장 온실과 스마트농부 기숙교육센터 등을 조성한다.

또 △창업 영농법인 전담 컨설팅 및 스마트팜 ICT 시설 △영농법인 공동 신규작물 R&D를 위한 테스트베드 농장 △기술·인증·사업화 등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보령 수산자원 활용 청년희망타운은 지방소멸대응기금 15억원과 시비 10억원을 들여 청년몰·공유오피스·온라인 스튜디오 등을 조성한다.

점포리모델링과 창업 컨설팅, 유통망 구축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으로 각 사업 규모와 투입 예산, 운영 방향 등 세부 계획은 추후 수립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김기영 부지사는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청년 유입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다부처 연계 사업,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사업 등을 마중물로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