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총 3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추가경정 예산안은 당초예산보다 724억 원이 늘어난 6933억원(11.65% 증가) 규모이다.
2일부터 20일까지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가경정 예산안을 비롯해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에 관한 건, 예비비 지출 승인에 관한 건,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이어서 정례회 마지막 날인 2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상정 안건들을 최종 의결한다.
윤양수 의장은 "민생현장에서 수렴한 구민의 생생한 목소리가 이번 추경예산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심도깊은 논의가 필요하다"며 "지금은 코로나19 후유증이 남긴 민생위기를 극복하고 엔데믹 상황 관리를 위해 온 힘을 모을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등을 비롯해 오은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어린이 교통안전 지킴이 사업 재시행 촉구 건의안'을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