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2회를 맞은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대한민국 청소년 최대 스포츠 축제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36종목 18,429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특히 홍성교육지원청 선수단은 소프트테니스를 비롯한 7개 종목에 29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6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의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또한 역도 유망주 박산해 선수(홍주중2)는 역도 55kg급에서 3관왕을 차지했고 육상 800m에 출전한 박송이 선수(홍남초6)는 홍남초등학교 육상부 창단 이래 첫 금메달을 획득, 대회 마지막날에는 소프트테니스 단체전 결승에서 홍성초등학교와 홍성중학교 선수단이 초등부와 중등부에서 우승해 대미를 장식했으며 이밖에도 태권도와 양궁, 육상 1600m, 높이뛰기 등에서 눈부신 성과를 올렸다.
한편 이정순 교육장은 “최선을 다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지원청은 선수들 모두가 대한민국 체육의 소중한 자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