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논산시, 여름철 해충 대비 야간 연무소독 실시

연막소독과 달리 연기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소독 효과 동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3.06.04 17:55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 연무소독 안내 (논산시 제공)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논산시가 여름철 감염병 매개 모기 등 해충 방역을 위해 야간 연무소독에 돌입한다.

논산시보건소(취암동·부창동 지역 담당)와 13개 읍면에서 실시하며, 6월부터 9월까지 집중 방역이 이뤄진다.

시는 이른 기온상승으로 모기 성충의 개체수가 많아질 것에 대비해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밤 시간대에 맞춰 중점 방역한다는 방침이다.

방역 소독은 주거지 주변과 공원 등 관내 일원 전반에 걸쳐 실시되며, ‘연무(煙霧)’ 소독 방식으로 실시된다.

연무소독은 약품과 물을 희석해 초미립자화시켜 공기 중으로 분사하는 방식이다.

연막소독과 달리 연기가 눈에 보이지 않고 소음이 적어 소독의 효과를 의심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시 관계자에 따르면 연무소독이 상대적으로 친환경적이며 교통흐름을 방해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으며, 소독의 효과 역시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감염병 매개충에 대한 방역을 시행하며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고자 한다”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는 야외활동 시 소매가 긴 옷을 입거나 기피제를 사용하시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