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천변을 따라 호암동 1290번지 일원에 조성된 호암물정원은 지난 2020년 호암직동 남·녀새마을협의회에서 금계국과 구절초를 심은 것으로 시작됐다.
호암직동 행정복지센터는 직능단체와 함께 시민들의 산책길인 호암물정원 일원에 아스타국화, 꽃잔디 등으로 식재 구간을 넓혔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호암물정원을 계절에 따라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명품 야생화 군락지로 만들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유치해 충주의 대표적인 문화·휴식 공간으로 자리 매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호암직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주호)는 호암물정원에서 오는 14일 오후 6시에 <제1회 호암직동 꽃가람 음악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