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연주와 고전음악의 뛰어난 해석으로 호평받고 있는 엘피스 콰르텟이 10번째 정기연주회를 준비했다.
엘피스 콰르텟은 연주 사이사이마다 관객과 소통하며 매회 전석 매진으로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열 번째 정기연주회에서는 퍼커셔니스트 권태근과 피아니스트 이혜은의 협연으로 이루어지며 현악 4중주와 함께 풍성한 사운드와 한층 성숙된 음악의 진수를 보여줄 것이다.
이번 정기 공연은 클래식의 새로운 해석이 돋보이는 다양한 래퍼토리로 구성했다.
고전 현악 사중주의 정수가 돋보이는 작곡가 베토벤의 가곡 <Ich Liebe Dich: 현악 사중주 편곡> 시작으로, 하이든의 현악 사중주 62번 <황제>, 우리의 한과 멋이 묻어나는 김한기 작곡의 <도라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서, 타악기와 피아노가 함께하는 2부에서는 보다 익숙한 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첫 정기연주에서 큰 호응을 얻은 영화 ‘노팅 힐’의 수록곡 <She>, 영화 ‘인어공주’의 <Under the Sea>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메들리 등 대중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선율에 작곡가와 곡에 대한 해설도 함께하여 더욱더 깊이 있고 감동적인 연주를 선사할 것이다.
Elpis Quartet (엘피스콰르텟)
2015년 뜻을 같이 한 대전지역의 유망한 연주자들이 모여 창단된 엘피스 콰르텟은 ‘소망’이라는 헬라어 ‘엘피스’를 이름으로 하여 소망을 연주하며 즐겁게 청중들을 만나고 있다.
엘피스 콰르텟은 ‘엘피스와 함께하는 영화음악 이야기’ 2015년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기획공연- 영화음악 이야기 시리즈, 정기연주회, 을지병원 환우와 함께하는 음악회, 음악교육신문 초청음악회, 찾아가는 학교 음악회, 정부 기관 초청음악회까지 자신들의 재능을 펼치며 대전 문화 발전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다.
특별히 영화음악의 새로운 해석과 섬세한 연주로 평론가들과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받는 엘피스 콰르텟만의 ‘영화음악 이야기 시리즈’는 다소 무거운 클래식 공연에서 탈피해 다채롭고 재미있는 구성과 영상, 영화 속 음악의 해설을 들으며 관객과 함께하는 형태의 음악회로 매회 전석 매진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lpis Quartet [제10회 정기연주회]
■ 공연개요
▪일시 : 2023년 6월 15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
▪장소 : 대전 예술가의 집 1층 누리홀
▪주최/주관: Elpis Quartet
▪후원 : (재)대전문화재단, 대전아트오케스트라, 바첼현악사
▪장르 : 음악/클래식 (8세 이상 입장 가능)
▪티켓 : 전석 2만원
▪예매 : 인터파크 티켓
※이 사업은 대전광역시, (재)대전문화재단에서 사업비 일부를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