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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국제정기노선 운항 재개 활발…7개국 14곳 예정

티웨이항공, 일본 오사카·베트남 나트랑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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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6.08 16:08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 청주국제공항 전경 (충청신문DB)
▲ 청주국제공항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는 코로나19로 전면 중단된 국제정기노선이 지난 1월 티웨이항공 베트남 다낭 신규 취항을 시작으로 4월 태국 방콕, 6월 중국 장가계, 일본 오사카, 베트남 나트랑 노선이 신설되어 국제선 운항 재개가 활발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8일 오전 티웨이이항공은 청주공항에서 일본 오사카와 베트남 나트랑 두 개 노선을 같은 날 신설하게 되어 이를 기념하기 위해 ‘티웨이항공 청주-오사카·나트랑 정기노선 취항식’을 개최했다.

티웨이항공은 신규 취항하는 두 개 노선에 189석 규모의 항공기를 투입해 8일부터 10월 28일까지 오사카는 매일, 나트랑은 주 4회(수, 목, 토, 일) 운항한다.

이날 중국 사천항공도 여행 수요 감소로 중단했던 장가계(허화공항)~청주공항 운항을 재개했다.

코로나19 이전 청주국제공항 국제노선은 4개국 14개(중국 10, 일본 2, 미국 1, 대만 1)로 중국 중심이었으나, 6월 현재 운항 중인 국제노선은 4개국 5개 노선(베트남 2, 태국 1, 일본 1, 중국 1)으로 노선이 다변화되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내달에는 거점항공사인 에어로케이가 일본 오사카와 나리타 노선을 취항한다. 또 하반기에는 일본 오키나와·나고야·삿포로, 마카오, 대만, 몽골 노선 운항에 나설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7월 중국 연길 정기노선을 재개하고, 진에어는 하반기 중 중국 장저우와 대만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국 남방항공, 베트남 비엣젯항공, 몽골 훈누항공 등이 중국(연길), 베트남(달랏), 몽골(울란바토르), 일본(아사히카와) 등 4개국 4개 부정기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청주공항 국제선은 7개국 14개 노선으로 늘어난다.

한편, 2022년 청주국제공항은 개항 이후 연간 항공여객 최대실적인 317만명을 달성했으며, 올해는 다변화된 국제선 운항재개까지 더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취항식에 참석한 강성환 충북도 균형건설국장은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국제노선 신규취항 및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설 및 인프라 확충사업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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