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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뱀장어 치어 1만 마리 충주호에 방류

어족자원 증대로 내수면 어업인 소득증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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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6.10 21:29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 충주시는 9일 충주호에 뱀장어 치어 1만 마리를 방류했다. (사진=충주시 제공)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는 9일 지역주민, 어업인 등 20여 명이 입회한 가운데 충주호에 뱀장어 치어 1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뱀장어는 강과 바다를 오르내리며 산란을 하는 어종으로 하구둑, 댐으로 인해 어도가 차단돼 방류사업을 통해 내수면에서의 멸종을 방지하고 있는 어종이다.

시는 고부가가치 어종인 뱀장어 치어를 지속적으로 방류함으로써 어족자원을 증가시켜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서식 환경 변화로 자원이 감소하는 뱀장어, 대농갱이, 쏘가리, 붕어, 다슬기 등의 어종에 대한 방류사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6월부터 10월까지 쏘가리 8천 마리, 대농갱이 10만 마리, 토종붕어 40만 마리, 다슬기 99만 패, 대륙송사리 12천 마리, 버들붕어 2천 마리를 충주호, 탄금호, 남한강, 관내 소류지에 방류할 계획”이라며, “치어 방류를 통해 수중 생태계 회복과 내수면 어족자원 증식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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