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구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와 함께 진행한 이번 홍보 캠페인은 여름철 전력 사용량이 가장 많아지는 전력피크 기간에 앞서 에너지 절약 경각심 제고 및 인식 개선으로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에너지 절감을 도모하고자 계획됐다.
이날 관계자들은 역 이용객과 시민들에게 안내 리플렛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실내 적정온도 26℃ 유지하기 ▲사용하지 않는 조명 소등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요령을 적극적으로 안내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최충규 청장은 "'이번 하루 1kWh 줄이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중심이 되는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와 '하루 1kWh 줄이기' 홍보 캠페인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