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0일 실시한 지방공무원 9급 임용 필기시험에 지원한 968명 가운데 717명이 응시해 74.07%의 응시율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이번 응시율은 작년 응시율 73.01%보다 1.06% 상승한 수치다.
직렬별 필기시험 경쟁률은 교육행정(일반) 19.57:1, 교육행정(장애인) 2.33:1, 교육행정(저소득층) 9:1, 전산: 8.67:1, 사서 5:1, 시설관리(일반) 6.22:1, 시설관리(국가유공자) 0.67:1, 운전(일반) 5.5:1이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내달 6일부터 7일까지 필기시험 성적 사전공개 및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같은달 14일 시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고한다.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면접전형 결과 최종합격자는 오는 8월 18일에 발표하며, 10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오광열 행정국장은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이 완화된 후 시행되는 필기시험으로 응시자들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확진자 대상 별도 시험실을 마련했다. 응시생들이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안전한 시험장 환경 조성과 공정한 시험절차를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