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는 1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38차 실국원장회의에서 “6월부터 시작된 기재부 예산 심의에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 부처 반영 결과를 제대로 파악할 것”이라며 “각 부서 대응 전략을 철저히 수립해 정부예산 10조 확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또 데이터 기반 구축에 관해서도 전체적인 통계를 다양하고 정확하게 구축할 것도 주문했다.
김 지사는 “맞춤형 정책추진 및 예산편성을 위해서는 데이터가 제대로 구축 돼야 한다”며 “쌀이 얼마나 남아 돌고 재배면적은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 이런 부분도 정확한 통계를 통해서 전체적인 정책을 그려야 효율적으로 추진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직원 교육을 통해 민원인의 입장을 고려할 것도 주문했다.
그는“법규만 보지 말고 먼저 민원인을 먼저 봐야 한다. 똑같은 행정을 하더라도 민원인 입장에서 듣고 판단하는 지 여부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난다”며 “각 실국에서 직원 교육을 통해 도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