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김대중재단 천안지회(지회장 이재관)가 창립된다.
2024년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오는 14일 민족의 성지 독립기념관에서 김대중재단 천안지회 창립기념식이 열린다.
특히 천안지회 창립다음날인 15일은 2000년 김대중대통령과 김정일위원장의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23주년이 되는 기념비적인 날이다.
김대중재단은 김대중대통령의 철학과 사상을 연구하고 계승할 목적으로 설립돼 전국에 지회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의정부시, 서울 강서구, 경기도 용인시 등 전국에 3곳이 개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천안지회창립식에는 문희상 전 국회의장,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황규영 민주당 고문 등 각급정계인사들의 대거 참석이 예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