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학교복합시설 사업 공모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추진 계획’을 마련했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5년간 200여개의 학교복합시설을 선정해 사업비의 20∼50%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시·군에 이 시설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이달 중에 도내 지자체와 학교복합시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한 뒤 테스크포스를 운영해 시·군별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8월 사업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복합시설은 학생과 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지역 상생의 모델”이라며 “지자체와 협력해 이 시설 유치를 체계적으로 준비한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