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도내 15개 시군 공유재산 담당자 50여 명과 2023년 충남도 공유재산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를 통해 정책 방향과 현안 공유 및 시군 간 업무 소통과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1일차에는 공유재산 관리 우수사례 발표, 오보영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중부권광약센터 충남지부 사무국장의 공제 정기등록 교육, 손동주 행정안전부 회계제도과 사무관의 공유재산 정책 소개 및 실무 교육 등을 진행했다.
2일차에는 지난해 공유재산 관리 실적 종합평가에 따라 우수실적을 거둔 시군에 표창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예산군, 우수상은 아산시·당진시, 장려상은 천안시·논산시·홍성군이 수상했다.
이경성 도 세정과장은 “공유재산은 직접적으로 도민 생활과 연관돼 많은 민원으로 담당자들이 회피하는 업무”라면서 “공유재산의 공익적 활용성이 강조되는 만큼 도·시군 실무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더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재산 가치 제고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