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참되고 당당한 세계속의 단중인(丹中人) 역량 배양’이란 슬로건 하에 학생들이 4인 1팀으로 환경, 수학, 과학, 역사 등 사회 속의 심화 문제들을 탐구 주제로 진행됐다.
단양중학교 학생자치회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총 13개 팀 52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들은 인식에 대한 SNS 기반 설문 조사 실시, 문제 해결책을 제시한 창의적 동영상 제작 등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그 결과물을 연구보고서로 작성하여 발표했다.
대회에서는 AI교육, 저출산 문제, 장애인식 개선, 유전자 변형 기술의 윤리성, 단양의 대기오염, 환경, 지진, 일상 속에서 발견한 색채 이야기, 실생활에서 발견한 수학 등 다양한 탐구 주제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해 다른 학생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은 20명의 학생들은 나라밖 역사 문화 탐방의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최재호 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협력, 의사소통 및 의사결정 능력을 함양할 수 있었다”며 “더불어 프로젝트 기획 및 운영을 통해 성취감과 자아존중감을 길러 민주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고 대회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