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의체는 보험자인 공단과 가입자(소비자·시민단체), 공급자(의약단체), 학계 전문가, 언론인 등으로 구성돼 있고, 지역 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이해당사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유해 지속 가능한 건강보험 제도의 상생 발전을 위해 마련된 협의체다.
회의는 외국인 피부양자 제도 개선을 주제로 보험자인 공단의 설명에 이어 참석자 간 토론하는 방식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외국인 피부양자 제도 개선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제도 개선에 관하여 각계각층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국민이 수용 가능한 제도를 만들어줄 것을 당부했다.
정일만 본부장은 "오늘 토론회의 다양한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돼 상생의 길을 함께 열어 갈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공단이 건강보험 보험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