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세종시의회는 83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상병헌 전 의장 후임으로 재적의원 20명 참석해 17명이 찬성해 선출했다.
이 신임 의장은 재선의원으로 제3대에는 세종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직을 역임하고, 제4대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직을 역임했다.
앞서 이순열 의장은 지난 12일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직을 사임했다.
이순열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시의회를 조속히 정상화하라는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행정수도 완성의 초석을 다진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세종시의회의 역할과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의원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신임 위원장직에는 이현정 의원이 선임되어 제4대 세종시의회 전반기 잔여기간 산업건설위원회를 이끌 전망이다.
이날 세종시의회 83회 본회의에서는 2부의장에 김충식 의원(국민의 힘)을 선출했고, 이순열 위원장 사임으로 공석이 됐던 산업건설위원장에는 이현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