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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올해 제3회 금산군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 전개

예선 참여 총 18개 팀 중 8개 팀 본선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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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6.19 14:45
  • 기자명 By. 박수찬 기자
▲ 제3회 금산군 청소년 정책 제안 본선 기념촬영 모습 (사진=금산군 제공)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금산군은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주요 정책에 대해 고민하며 건강한 미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올해 제3회 청소년정책제안대회를 전개했다.

이 대회는 ‘청소년이 행복한 금산, 청소년이 만들어 가는 금산의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지난 4월 참가자 모집을 통해 총 18개 팀이 예선에 참여했으며 심사를 거쳐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특히, 본선 진출 정책의 실효성과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 전문 멘토의 밀착형 컨설팅도 진행했다.

본선 발표대회는 지난 16일 금산다락원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프레젠테이션과 질의응답 등을 바탕으로 성인 심사위원과 청소년 청중심사단이 함께 적합성, 논리성, 실현 가능성 등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글로벌 인재상을 E4U(별무리학교) ‘금산군 청소년의 독거노인 복지 커뮤니티’가 수상했다.

미래 인재상에는 △라푸벨르(금산고) ‘환경 미화를 위한 화단형 쓰레기통 설치’ △인삼팀(금산여고) ‘체험형 장애 인식개선 교육 및 시범 사업’ △이백조(금산고) ‘청소년 커리어 로드 프로그램’ 등 3팀이 선정됐다.

융복합 인재상은 △농자천하(금산고) ‘학생과 함께하는 독거노인 정서적 안정 프로젝트’ △PURE비단뫼 ‘스마트 쓰레기통을 활용한 탄소저감 및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구축’ △IT팀(별무리학교) ‘금산 청소년의 세계화를 위한 Global future makers’ △장유유서(금산고) ‘공공디자인을 통한 금산군 도시재생’ 등 4팀이 뽑혔다.

군은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정책들을 부서별 검토과정을 통한 실현 여부와 예산 확보 등 후속 조치를 거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3회차를 맞은 청소년정책제안대회인만큼 청소년들의 참여와 관심이 뜨거웠다”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정책에 관심을 갖고 의견을 제시하는 모습에 청소년들의 민주 시민 역량을 느낄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의 생각이 정책이 되고 청소년의 꿈이 금산의 미래가 되는 청소년 참여 활동을 활발히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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