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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기말고사 관리 만전

시험 후 특색있고 다양한 학사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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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3.06.19 14:50
  • 기자명 By. 이의형 기자
▲ 충남교육청 전경 (충청신문DB)
▲ 충남교육청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내포] 이의형 기자= 충남교육청은 이번 주부터 시작되는 각급 학교의 기말고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시험 후에는 특색있고 다양한 학사운영 계획을 세워 학생들이 그 기간에 강연, 작가초빙, 독서, 발표회, 문화체험, 진로체험 등의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게 지원한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9일 열린 주간업무보고 모두 발언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하고 시험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사관리를 철저히 해 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어 “평가의 공정성, 신뢰성, 투명성, 객관성 등이 잘 지켜지도록 각급 중·고등학교 학교장에게 전달하여 시건장치, 인쇄실 보안 유지 기말고사 기간 중 평가 보안과 관리에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특히 “학생들이 시험을 치른 후 시험 결과에 낙담해서 심리적으로 불안정하거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담임교사와 상담교사는 주의 깊게 아이들을 관찰하고, 상담이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기록을 유지한 가운데 적시에 상담활동이 이루어져 단 한 명의 아이에게도 불행한 일이 없도록 사전 예방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청은 오는 9월 1일자와 내년도 3월 1월 개교하는 학교의 학사일정이 차질이 없도록 관심을 갖고 살핀다.

김 교육감은 건설노동자들이 폭염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현장에 전달하여 대책을 마련한 가운데 공사가 진행되도록 주문했다.

아울러 교육청은 인문, 문화, 예술교육 등 전인교육을 강화해 학생들이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게 돕는 역할에도 힘을 모은다.

김 교육감은 “오는 7월 충무교육원에서 고등학교 1학년 대상 창의융합형 인문학 기행을 일본으로 추진해 이봉창·윤봉길 의사 의거, 시인 윤동주 선생 발자취, 히로시마 원폭 피해 등을 학습하면서 학생들이 문예체 역량이 커지고 있다”며 “1학생 2자율체육활동을 강조하여 중학생이면 2종목을 즐길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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