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제전은 대학 내 국제교류관 1층에서 한 학기 동안 진행한 작업 결과를 전시한다.
학생들은 광고사진, 순수 예술사진, 기초 사진, 시퀀스 포토 등 다양한 결과물을 전시해 성취감을 높이고 있으며 1학년부터 3학년 테마전시, 영상 콘텐츠 상영까지 열띠게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과제전 개막식은 1학기를 끝으로 정년을 맞이 하는 이상윤 교수 퇴임식도 마련돼 사제 간 정을 나누기도 했다.
또 사회 각계에서 활동 중인 선배들이 장학금을 기탁해 학과 위상을 드높인 과제전으로 구성됐다.
처음으로 전시를 진행한 전수인 학생은 “한 학기 동안 진행한 결과물이 전시돼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매 학기마다 제자들의 뜻 깊은 결과물을 볼 수 있어 좋았으며 마지막 과제전이라 시원섭섭 하지만 떠나서도 제자들을 위해 열심히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배재대 광고사진영상학과는 대검찰청 과학수사부 영상분석관, 삼성서울병원 의학사진사 등을 배출하고 있다.